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빛의 전사 프리큐어 (문단 편집) == 특징 == 최초의 [[프리큐어 시리즈]] 작품. '프리큐어'라는 캐릭터의 존재를 처음으로 알렸다. 지금도 여전히 본작과 주인공 [[큐어 블랙]], [[큐어 화이트]]는 프리큐어 시리즈의 대표 시리즈와 주인공,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프리큐어 시리즈]]는 '''''여자이니까', '남자이니까'라는 벽을 없앤다'''', ''''여자도 날뛸 수 있다'''' 등의 주제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기존의 여아 변신 만화들은 항상 색채가 화려하고 산뜻했으며, 전투도 변신씬과 마무리 마법 정도를 제외하면 액션 위주의 전투신이 부각되는 일은 거의 없었다. 그런데 '빛의 전사 프리큐어'는 '''흑백 무채색'''의 두 사람이라는 색채 설정[* 물론 눈에 잘 띄기 위해 부분적으로 파랑과 분홍 등 밝은 색이 있다.][* [[Yes! 프리큐어 5|3년 후에 나오는 후속작]]부터는 기존의 여아 변신 만화와 동일하게 화려한 유채색을 도입한다.]과 강렬한 '''육탄전'''이라는 개성으로 차별점을 두었다. 이로써 늘 만연해있던 여아 애니의 고정 관념을 깨부수며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구성을 넣는 시도를 했다. 기획한 프로듀서 와시오 타카시(鷲尾天)의 말에 따르면 "왕자님 없이 문제를 해결하는 자립한 여성'을 묘사하는 것에 의의를 두었으며 [[성차별|"여자는 그러면 안 돼.]]"라는 표현이나 현실의 여성이 쓰지 않는 소위 "여성스러운" 아가씨 말투[* 일본 창작물에 여성의 말투로 자주 나오는 ~다와, ~데스 같은 말투는 일본의 현실 여성은 거의 쓰지 않는다.]는 넣지 않았다고 한다. [[https://gendai.ismedia.jp/articles/-/87400?page=1&imp=0|#]] 이런식으로 성차별적이고 성별 고정된 요소를 모두 없앴다. * 흑백 대비 설정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두 주인공의 '''대립적인 면'''을 강조한다. 나기사는 짧은 머리, 눈썹이 치켜 올라간 강한 외모를 가졌고 성격은 활동적, 외향적이면서 동시에 감수성 풍부하다. 반면, 호노카는 긴 머리, 순하고 부드러운 외모를 가졌으며 성격은 얌전하고 내향적이며 동시에 어쩐지 초탈한 느낌도 준다. 또한 나기사는 운동부 소속이고 호노카는 과학부 부장. 복장도 흑백의 강한 색상 대비를 이루는 건 물론이고 대조적인 형상을 갖췄다. 기존 마법소녀물이나 이후의 [[프리큐어 시리즈]]가 서로 간의 통일성을 강조하는 것과 반대된다. 둘은 전투 방식도 확연히 다르다. 나기사는 '힘', 호노카는 '기술'에 초점을 맞춘다. 자세히 보면 서로 착지 자세도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 대립적인 면을 강조하는 만큼 두 주인공의 성격도 정반대인데, 이렇게 정반대인 두 주인공들의 관계 변화 묘사에 상당히 신경을 쓴 시리즈이다. 사실상 이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 요소이자 대주제 중 하나인 '''성향이 정반대인 두 사람의 우정'''이란 소재를 잘 살려냈다. 기존의 마법소녀물은 초반부터 절친이 되고 우정을 중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본작의 둘은 매우 복잡한 관계로 시작했다. 서로 성격이 너무 안 맞아 중반부까지도 매우 마찰을 빚으면서 겨우 맞춰가는 모습을 보인다. 일단 둘은 '동급생이지만 데면데면하게 지내는 관계'로 시작했고, 서로를 보며 서로가 '정말 안 맞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그러다 둘이 빛의 전사로 선택 받아 동업자 관계가 된 것. 당연히 그 후는 말할 것도 없이 마음이 안 맞아 갈등에 갈등의 연속. 결성한지 얼마 안 됐을 때 해산할 뻔한 적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싸워가면서 차차 서로를 이해한다. 또한 상대방의 가정사, 환경 등도 알게되면서 서로가 어떤 상처, 약점이 있는지, 이전의 싸움들에서 자신의 어떤 말에 상대가 상처 받았을지 등등 많은 걸 깨닫게 된다. 둘이 이런 과정을 거쳐 결국 진정한 친구로 거듭나는 과정을 자연스럽고 섬세하게 묘사했다. [[파일:56F1FA424A207E0019.gif]][* 이 장면은 빛의 전사 프리큐어 본편이 아닌 [[극장판 프리큐어 올스타즈 New Stage 3 영원한 친구]]에 나오는 모습이다.] * '''강렬한 육탄전과 액션신'''은 지금까지도 초대 프리큐어의 정체성으로 여겨진다. 이를 입증하듯 제동 없이 시원시원한 격투가 주를 이룬다. 후반부 클라이맥스 등에선 박력 넘치는 격투가 절정에 달한다. 특히 '''근접 육탄전'''은 초대부터 시작되어 역대 [[프리큐어 시리즈]]와 뗄 수 없는 전통적인 소재로 굳혀지게 되었다.[* 물론 2017년의 [[키라키라 프리큐어 아라모드]]부터 육탄전이 잠시 배제되기는 했지만 2018년의 [[허긋토! 프리큐어]]에서 육탄전이 부활함으로서 '육탄전'은 프리큐어의 완전한 정체성이자 기본 소재가 됐다.] 이런 양질의 육탄전은 11화부터 등장한다. 이 회차에선 나기사가 매우 분노하여 초반의 유순했던 모습과 달리 [[자켄나]]와 [[게키도라고]]를 아예 [[저세상|보내버리는]] 장면이 있다. 이때부터 전투가 과격해졌다. 하지만 아무래도 점점 격투가 과격해지다 보니 일각에선 '너무 폭력적이다', '아이들이 무서워한다' 등 비판 여론이 나오기도 했다.[* 그런데 남아, 남성층 타겟의 격투물도 이만큼 폭력적이며, 더한 경우도 있기에 그런 비판은 반박 당할 수 있다.] 그 때문에 후속작부터 수위를 낮췄지만, 이후 작품에도 '마법' 등은 보조 소재이며 육탄전이 계속 중심 소재로 굳건히 자리 잡고 있다. 그리 하여 '육탄전'은 프리큐어 시리즈에서 없어선 안되는 큰 특징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사실 본작이 격투전 묘사가 출중한 것은 시리즈 디렉터가 [[드래곤볼(애니메이션)|드래곤볼]]과 [[드래곤볼 Z]]의 시리즈 디렉터였던 [[니시오 다이스케]] 등의 제작진들이였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드래곤볼과 유사한 액션도 꽤 많이 보인다. 니시오가 직접 참여한 42화는 그야말로 일품. 액션 작화는 [[야마다 타츠오]], [[토미타 요시카즈]] 두 사람이 주로 그렸다. 물론 [[작화 붕괴]]가 아예 없진 않았다. 21화는 [[카와노 히로유키]]의 강점인 일상 장면 작화가 평범하여 아쉬움을 주었지만 전투 장면 작화만큼은 우월했는데, 42화는 나기사의 표정과 자켄나를 상대할 때의 작화는 수준급이다가 간부와의 육탄전에선 작붕[* 다만 이 점은 그 당시 기술력의 문제로도 볼 수 있다.]이 조금씩 보이는 등 허점이 있었다. 특히 26화는 줄거리상 중요한 회차임에도 말도 못 할 정도의 작붕을 선보여 팬들 사이에서 평가가 매우 낮다. 이 점은 후속작 스플래쉬 스타가 조금씩 개선해 갔다. * 초대여서인지 극장판에서조차 가장 강력한 임팩트 요소가 '''물리적 힘'''이다. 물론 초대의 두 주인공도 특수 능력 필살기가 있지만 [[Yes! 프리큐어 5]] 이후로 각 캐릭터들에게 속성이 부여되고 마법 같은 특수 힘 계열이 추가된 것에 비해 초대는 [[http://i1.ruliweb.com/img/5/6/9/2/5692109A4735D50033|오로지 무력으로 밀고 나가서 더 눈에 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okOkBdIRwo|후대 프리큐어 여댓 명이 붙어 멈추려 해도 밀리던 배 같은 걸 초대 프리큐어에선 포즈 한번 취하곤 단번에 막는 장면이나]] [[http://i2.ruliweb.com/img/5/6/F/1/56F1FA424A207E0019|거대화한 적을 후대 프리큐어가 각종 필살기 난사해 싸우는데 비해 초대는 순수 격투 기술로 싸우는 장면 등.]][* 개인 기술도 있고 기술 종류도 많이 늘어난 후대 프리큐어들에 비해 초대는 마블 스크류 시리즈 밖에 없으니, 보스 아닌 적이나 잡몹들을 상대할 때 마블 스크류를 난사하는 대신 물리적인 힘으로 대부분 처리하는 방식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 거의 물리적 힘만 쓴다는 것 말고도 '빛과 전설의 전사' 컨셉 외엔 뚜렷한 특징이 없어 팬덤에는 물리력을 어필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전설로 전해져 내려오는 예언 속의 전사에다가 속성 자체가 '''빛의 힘'''이라 기본적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특히 휘말린 사람들을 돕기 위한 상황 등에서 그 힘을 응용시켜 기본적으로 정화를 디폴트로 달고 방어막 같은 특수 능력도 사용할 수 있다. 이것은 이후의 빛 속성 프리큐어들과 차별화되는 능력이다.[* 마블 스크류 시리즈는 그 파워풀한 모션으로 인해 모두가 공격기로 취급하지만 이 필살기, 사실 '''공격기가 아니라 정화기다.'''] * 캐릭터 디자인과 컨셉, 연출 같은 여러 부분에서 [[더티페어]]의 오마주가 많다. 더티페어의 작가 타카치호 하루카(高千穂遙) 말로는 [[선라이즈(브랜드)|선라이즈]] 측에서 프리큐어를 만든 [[토에이 애니메이션]] 측에 너무 비슷하다고 항의를 하기도 했는데 토에이에서는 아이디어는 저작권도 없는데 어쩌라고 하면서 묵살했다고 한다. 하지만 타카치호는 자신도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차용한 적이 있다며 특별히 문제 삼을 생각이 없다고 한다. [[https://twitter.com/takachihoharuka/status/1479996792653885440|#]] * 최초로 두 사람이 1화에서 동시에 프리큐어로 각성하고 변신하며 적과 싸우게 되었던 사례를 가지게 되었으며 2006년에 나온 다음 작인 [[프리큐어 Splash Star]]가 이를 이었다가 2007년에 나온 [[Yes! 프리큐어 5]]부터 내용 구성 및 인원 조정 변경으로 폐지되어서 이때부터는 1화 기준으로 [[유메하라 노조미|주인공]]이 단독으로 각성하여 적과 홀로 싸우게 되었지만[* 2010년에 나온 [[하트캐치 프리큐어!]]의 [[하나사키 츠보미]]는 [[쿠루미 에리카]]가 큐어 마린으로 각성하게 되는 3화까지 단독으로 적과 싸웠다.] 2011년에 나온 [[스위트 프리큐어♪]]부터 다시 이 방식이 부활되었다. * 이 때만 해도 주인공들은 예상 밖의 사태가 닥치거나 갑작스럽게 위기에 몰리게 되면 어쩔 줄 몰라 하거나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때에 따라서는 겁을 먹어서 이리저리 도망다니기도 한다. 물론 어떻게든 극복해서 이겨내지만 이러한 연출은 후속작인 스플래쉬 스타부터 급격히 줄게 되었다. 사실 이런 묘사의 영향이 아예 없어졌다고 보긴 어려운 게 첫 1~2화 정도는 주인공들이 얻은 힘을 주체하지 못하거나 적들의 공격에 당황하는 모습을 넣는 것이 후속 프리큐어 시리즈에서는 거의 클리셰화되었다. * 유일하게 적 간부를 쓰러뜨리고 '''생명을 해쳤다'''라면서 당황하는 반응을 보이는 시리즈이다. 밋플, 멧플이 쓰러진 적 간부는 그저 원래의 모습인 도즈쿠존의 어둠 속으로 되돌아갔을 뿐이라며 달래고 나서야 진정한다. 후대의 프리큐어들에게는 나타나지 않는 모습이다.[* 특히 5의 프리큐어가 별 희한한 합체기로 간부 하나를 증발시키고 그냥 날아가 버리는 것과 비교된다.] 다만 [[Go! 프린세스 프리큐어]]에서 [[하루노 하루카|큐어 플로라]]가 [[클로즈]]의 마지막을 애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적이 있긴 하다. * 본작은 아무래도 드래곤볼 제작진이 만들었기 때문인지 다소 투박하고 거친 작화와 연출이 눈에 띈다. 이러한 특징은 2대 프리큐어인 스플래쉬 스타부터 노선을 변경하면서 보다 깔끔하고 세련된 작화와 연출로 바뀌게 되었다. 이러한 작화와 연출의 변경은 이 부분에 있어서 일종의 시험작이었던 스플래쉬 스타를 거친 이후 프리큐어 5부터 본격적으로 정착되었다. * 전투가 육탄전 위주로 진행되는 탓에 전투에 직접 관여하는 아이템의 수는 적으며 출시된 완구의 대다수도 전투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 아이템들이 많다. 레인보우 브레스렛을 제외하면 전부 파워 업 아이템이다. * 적들의 목적상 처음부터 주역들을 노리기 때문에 기존의 '사건'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 구조에서 '주역 측과 적측'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 구조로 스토리가 진행되었다. *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주역이 항상 지난 이야기의 회상을 떠올리며 독백을 한다. 이는 시청자의 이해와 진입을 돕기 위한 요소였지만 그 탓에 프리큐어 전 시리즈를 통틀어서도 본 작품은 [[뱅크신]]의 남용이 가장 많은 시리즈가 되어버렸다. * 작화 퀄리티는 후속작들에 비해 별로 좋지 못했던 것에 비해 '''삽입곡만큼은 호평을 받는다.''' 특히 21화 삽입곡인 'Heart to Heart'와 26화 삽입곡인 'Shining Star'은 요즘 프리큐어 시리즈에서 보기 어려운 묵직한 분위기와 심오한 가사로 초대 팬들 사이에서 아직도 회자된다. * 본작의 주연인 [[프리큐어/빛의 전사 프리큐어|빛의 전사 프리큐어]]의 성우들은 모두 1월생이다. [[혼나 요코|큐어 블랙]]은 1월 7일, [[유카나|큐어 화이트]]는 1월 6일, [[타나카 리에|샤이니 루미너스]]는 1월 3일로 모두 염소자리에 해당된다. * 이 작품에서 단역으로 나온 성우들은 거의 대부분 차기작에서 다시 캐스팅된다. 특히 [[프리큐어]]들의 담임 선생님 성우였던 [[나가노 아이]]는 훗날 [[아키모토 코마치|큐어 민트]] 성우로, 나기사의 친구인 시호는 프리큐어와 동급의 힘을 가진 [[미미노 쿠루미|밀키 로즈]] 성우로, 라크로스 부장 역을 맡은 [[나바타메 히토미]]는 [[아이다 마나|큐어 하트]] 성우로, 에피소드 단역 성우진으로 나왔던 [[사와시로 미유키]]는 무려 10년 후에 [[아카기 토와|큐어 스칼렛]] 성우로 다시 캐스팅된다. 한국판도 [[프리큐어 Max Heart|Max Heart]]에서 새로 등장한 [[루룬]]을 맡은 [[장경희(성우)|장경희]]가 14년 후에 [[나츠우미 마나츠|큐어 서머]](한여름)으로 캐스팅된다. * [[프리큐어 시리즈]] 중에 유일하게 전용 극장판이 없으며, 대신 후속작 [[프리큐어 Max Heart]]가 '''2편의 극장판'''이 만들어졌다. * 2018년에는 14년 만에 [[허긋토! 프리큐어|먼 후속작]]에 찬조 출연을 한다. 밝혀진 정보로는 극장판에 크로스오버 형식으로 참가한다는 듯. 덧붙여서 큐어 블랙의 복장은 정확히는 Max Heart의 복장이다. 해당 애니메이션의 본편 21화, 22화에서도 등장했는데, 이 사건으로 픽시브에는 아예 전용 태그인 '''[[https://www.pixiv.net/search.php?s_mode=s_tag_full&word=そのときぶっちゃけありえない事が起こった|そのときぶっちゃけありえない事が起こった(그 순간, 터무니없이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가 생겼을 정도. 한국에서는 프리큐어 [[예비군]]으로 칭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